2011.9 Paris 1. 공원 I leave...

올해 여름 휴가는 파리...


파리에서 가장 부러운건 공원이다.
          (튈르리정원)


책읽는 사람
낮잠자는 사람
둘러앉아 얘기하는 사람
애정행각 벌이는 커플들...-_-;


내 이십대초반엔 늘 갈데없어 강남역에서 원을 그리고 둘러서서 뭐하지?뭐하지?하고 서성거리는게 일이었는데...
공원잔디에서 이러고 있는 그들은 얼마나 행복한가 말이다.
애들은 뛰놀고
고딩들은 둘러앉아 토론하고 있더라 (아마 그룹숙제 하는듯...)


            (튈르리정원)

그냥 이렇게 돌아다니는 철제의자를 끌어다 놓으면 그게 내 서재이고 카페가 된다.
           (뤽상부르 공원)


의자 끌어다 놓고 앉고
돗자리 펴고 앉고
암것도 없는 우리는 종이깔고 앉았다
매의 눈으로 빈의자 획득! 캬하하~
그늘아래는 시원도 하고나~
가끔은 이렇게 음악 연주하는 훈남들도 있고 (보쥬광장)
일행이 있어 수다떠느라 음악들을 새는 없었지만
귀에 이어폰까지 끼우면 낙원이로세~




아래는 십년전과 비교샷...
이 구도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나서 일부러 찍어본 샷인데
어쩐지 건물과의 거리가 이상하다 유난히 이 사진만 그렇게 나온듯... -_-a;;;
(왼쪽이 2002.7월, 오른쪽이 2011.9월입니다.)
































덧글

  • Piano 2012/02/19 20:32 # 답글

    사진은 화각 차이때문에 다르게 나온 것으로 아뢰오... 오른쪽은 대략 16-20미리 근처일 가능성이 높고 왼쪽은 40미리 쯤은 되는 것 같은데요?
  • ciiz 2012/02/19 23:18 #

    그런가요?...라고 하기엔 그냥 똑딱이로 막 눌러 찍은것...
    심지어 2002년도 사진은 도시락 반찬통만한 100만화소짜리 소니사이버샷 입니다. ㅋㅋ
  • Piano 2012/02/20 00:31 #

    ㅎㅎ 2002년도 사진, 똑딱이면 대충 그정도 화각 맞을거에요. 아니면 좀 뒤쪽에서 줌인해서 찍으셨을 가능성도. ㅋ 오른쪽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으신 거라면 맞아요. 아이폰 화각이 16미리였나.. 아무튼 꽤 광각입니다.
  • insanex 2012/02/20 21:53 # 답글

    호주가서도 제일 부러웠던건 여기저기 시선만 돌리면 볼 수 있었던 공원이었어요.
    가이드가 살고 있는 집은 뒤에도 공원 옆에도 공원 앞에도 공원이라며 자랑했...
  • ciiz 2012/02/21 14:36 # 삭제

    응 공원이 있었으면 우리의 원을 그리고 서성이는 버릇도 없었을거야
    집근처에 공원과 스타벅스가 있는 곳이 나릐 워너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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